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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의 키를 잡은 정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의 권위자이자, 첨단 영상 진단과 유전체 분석을 결합한 정밀 의료 분야를 선도해 온 인물이다. 그는 PI를 맡음으로써 이번 임상은 단순한 약물 투여를 넘어, 환자별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짜내성의 기전을 명확히 밝혀내는 고도화된 연구가 될 전망이다.
임상 개시를 앞두고 글로벌 석학의 합류도 확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프레데릭 밀라드 교수가 오는 26일 방한한다. 밀라드 교수는 페니트리움의 기전이 세계 암 환자들을 좌절시키는 ‘약물 내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판단, 이번 프로젝트 합류를 결정했다.
가짜내성 연구를 주도해 온 장수화 박사는 “우리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암세포 자체가 약물에 내성을 갖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를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이 딱딱해져 약물 침투를 막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페니트리움은 이 딱딱해진 기질 환경을 정상화하여 장벽을 걷어내는 기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상은 페니트리움이 실제 환자 체내에서 이 장벽을 허물고, 무력화됐던 기존 항암제나 호르몬제의 효능을 되살릴 수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은 현대바이오의 연구개발 노력과 글로벌 전략의 결실”이라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가짜내성 규명 임상’을 반드시 성공시켜, 전립선암 정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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