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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경영원 매매를 두고 애경그룹과 태광 측이 합의를 이루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AK홀딩스는 전일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63%) 매각가를 기존 약 4700억원에서 4475억원으로 조정해 거래를 마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최종 거래일은 다음 달 26일로 연기됐다.
매매 대금 중 태광산업이 부담하는 금액은 2237억원으로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에 참여한다.
태광그룹은 애경산업 인수를 시작으로 사업 재편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뷰티·바이오·제약 등 고부가가치 소비재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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