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네갈까지…K패션, 해외 두드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계영 기자I 2026.08.18 10:24:1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뗑킴, 10월 중국·베트남 이어 세네갈에도 매장
세터, 방콕에 첫 플래그십…태국 발판 동남아로 확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뷰티에 이어 K패션도 해외 진출에 기지개를 켰다. 마뗑킴은 중국·베트남에 이어 K패션 가운데 처음으로 세네갈까지 진출한다. 세터(SATUR)도 네 번째 진출국으로 태국을 택하며 방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오는 10월 중국과 베트남에 각각 1호점을 개점한다. 마뗑킴은 하반기 중 세네갈에도 매장을 낸다. 세네갈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패션 브랜드 가운데 최초이며 아시아 중심의 사업 영역을 새로운 대륙으로 넓히게 됐다.

마뗑킴 화보. (사진=마뗑킴)
마뗑킴 화보. (사진=마뗑킴)
마뗑킴은 2024년 10월 홍콩을 시작으로 같은해 대만과 마카오에 매장을 열었고 2025년 일본·태국·불가리아에, 올해 몽골에 각각 매장을 열며 7월 기준 해외에서 매장 26곳을 운영하고 있다. 마뗑킴은 여러 국가의 유통 파트너의 협업·입점 제안 가운데 각 지역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출국가를 선정했다.

마뗑킴은 각 지역에서 브랜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중국에선 신상품과 국내 스테디 셀러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선 로고 제품과 계절 영향을 덜 받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각각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각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모자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네갈에선 편집숍 형태로 진출해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과 액세서리, 반소매 티셔츠, 가벼운 겉옷 등을 선뵈고 현지 고객 반응을 토대로 의류 사이즈, 실루엣 등을 조정해 상품군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도 최근 방콕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 센트럴 랏프라오’점을 열었다.

세터의 해외 진출은 대만·일본·중국에 이어 태국이 네 번째다. 동남아 주요 관광 허브로 꼽히는 태국에 첫 깃발을 꽂으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1호점이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 센트럴 랏프라오는 연 4000만명이 찾는 방콕 북부의 핵심 상권에 있다. 대표 아이템과 현지 라이프스타일·기후를 고려한 상품군으로 K패션에 관심 많은 2030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뗑킴은 진출 지역 다변화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세터는 태국 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내 진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터의 첫 태국 플래그십 스토어인 센트럴 랏프라오점에 현지 고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세터)
세터의 첫 태국 플래그십 스토어인 센트럴 랏프라오점에 현지 고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세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