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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샤힌 공장에 운영시스템 이식…생성형 AI로 작업 위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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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10.22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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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S-imoms 고도화
제조 데이터 연계 및 생성형 AI 활용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에쓰오일이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시운전 가동 중인 샤힌 공장에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장 운영을 더욱 효율화하고 안전관리 역량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에쓰오일은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인 S-imoms의 고도화와 샤힌 공장 확대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장에 구축한 디지털 제조 운영체계를 신규 설비로 확대하고 제조 데이터 연계 및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하다.

S-imoms는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 전반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에쓰오일의 핵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현장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제조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Phase-2 고도화에서는 mMDM(Manufacturing Master Data Management), LRIS(Lifecycle Reliability and Integrity Solution), ORS(Operation Round Solution) 등 주요 솔루션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했다. 각 시스템에 분산된 설비 운전·성능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분석해 공장 운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설비 신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 기능도 확대했다. PSORMS(Process Safety & Operations Risk Management Solution)에 기존 디지털 작업허가 중심의 4개 모듈 외에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위험성평가 등 8개 모듈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과 공정 운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JSA(Job Safety Analysis·작업안전분석) 모듈에는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했다. 약 2800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평가 데이터와 과거 사고 사례, 부상·사망 위험요인 등 축적된 안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별 잠재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 보호와 사고 예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힌 공장 확대 적용을 위한 Phase-3도 완료했다. 상업가동을 앞둔 샤힌 공장에 S-imoms를 적용해 가동 초기부터 표준화된 설비·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공장에서 축적한 디지털 제조 운영 경험을 신규 설비에 접목해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공장혁신/조정부문 심환승 부문장은 “이번 S-imoms 고도화와 샤힌 공장 확대 적용으로 생산·설비·안전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능형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 직원이 S-imoms를 활용해 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S-OIL 직원이 S-imoms를 활용해 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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