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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관악구, 398억원 추경 편성…코로나 대응·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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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08.11 15:49:19

소상공인 재도약·복지 기반시설 마련 집중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난 10일 39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사진=관악구 제공)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주민의 복리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쓰인다

추경 재원으로는△2019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64억원)△서울시 조정교부금 가산교부(173억원)△국시비보조금(130억원)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가용 재원 확보를 위해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전면 검토해 코로나19로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 24억원은 감액해 이번 추경재원으로 활용한다.

주요 사업으로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선별진료소 운영 및 선제검사비 △열화상카메라 및 스마트폰 살균기 설치 등과 소상공인 경제 재도약 기회 제공을 위한△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 △청년소상공인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 △스타트업 사업화지원금 등 총 20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에서는 그간 각종 소상공인 지원책에서 제외했던 새내기 소상공인을 포함한 영세 자영업자의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14억원을 추가 조성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경제 살리기에도 나선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안전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매입 △도림천 교량 및 생태경관 개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주요 골목상권 도로정비 등 총 33개 사업에 97억원을 편성한다.

이밖에 △주거급여 △지방재정안정기금 조성 △긴급복지 등 주민복지사업 사업에 257억원을 투입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쑥고개로128)을 매입, 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한 관악구 장애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도림천 특화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위축된 구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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