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비전공자 교육과 전공별 기초교육(3월4일, 3월 8일)이후, 3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정규과정을 포함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멘토의 지도 아래, 중급 이상의 메타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한, 6월부터는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협업하는 융합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2025년 8~9월에 열리는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우수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상금, KMF2025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경진대회로, 국내·외 기업의 SW 창작도구 제공과 멘토링도 지원된다.
제4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수도권 판교 외에도 동북권 대구와 서남권 전주에서 운영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창작 공간, 개인용 컴퓨터, 교육훈련비(월 최대 100만 원) 등이 제공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턴십 기회와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지원 등 특별한 취창업 지원도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버스 아카데미 누리집과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