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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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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5.07.17 11:23:38

창립 이후 30여 년간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기업과 산업 이끌어
사회공헌부문 여가부 장관상도 2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사진)이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보람그룹도 여성가족부 사회공헌부문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도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 설립 후 상조산업의 대중화·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의 장례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보람그룹)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람과 동물의 생체원소를 사파이어 보석으로 구현한 ‘비아젬’을 통해 사후에 감성적 가치를 접목시킨 생체보석을 선보였다. 이러한 서비스는 단순한 장례를 넘어 상조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그룹측은 전했다.

최 회장은 “30년 전 상조의 가치를 믿고 시작한 길이 이제는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한국파파존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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