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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표 ‘벤슨’, 아워홈 업고 가맹사업 진출…내년 10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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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0.26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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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최종 승인, 내년 상반기 수도권 모집
내달 아워홈 사업부로 편입 '물류·인프라' 활용
"2028년 지방 확대…전성기 만들어 나갈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동선 한화(000880)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기획 단계부터 공들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아워홈을 등에 업고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다음달 전국 물류망과 외식사업 인프라를 갖춘 아워홈 사업부로 합류해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벤슨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 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수도권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베러스쿱크리머리와 아워홈은 지난 22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벤슨은 다음 달부터 아워홈 사업부로 편입된다.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베러스쿱크리머리는 2027년까지 직영과 가맹 각각 50곳씩 총 100개 점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한 뒤 2028년부터 지방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시장의 러브콜에 화답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벤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사장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관여해온 브랜드다.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첫 매장을 선보인 뒤 론칭 1년 반 만에 27개 매장을 돌파하며 몸집을 키웠다.

이번 아워홈 합류는 지주사인 한화M&S 출범 이후 그룹 내 라이프 부문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워홈이 보유한 전국 물류망과 외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 가맹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벤슨 경기 분당 서현점 전경
벤슨 경기 분당 서현점 전경
판매 접점도 확대한다. 아워홈이 운영 중인 공항, 복합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장을 비롯해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채널로 접점을 넓힌다. 아울러 ‘고메드갤러리아’와 연계해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내 식음료(F&B)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맹사업 진출과 아워홈 합류는 벤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며 “가맹점주들과 벤슨의 전성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이미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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