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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전문기업' 태석광학,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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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10.14 1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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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 청구 한 달 만에 승인…아이웨어 기업 상장 추진
지난해 매출 798억원…2023년 대비 4.6배 성장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아이웨어 기획·브랜딩 전문기업 태석광학이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태석광학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한 달 만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사례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아이웨어 전문기업' 태석광학,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2015년 설립된 태석광학은 아이웨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발굴부터 상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관리, 시장 검증, 후속 성장까지 수행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아이웨어 기업 최초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모델은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상품화부터 시장 진입, 후속 제품 개발까지 지원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소비자 수요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신규 상품과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는 구조다.

생산 과정에서는 외부 제조업체와 협력하는 자산경량화(Asset-light)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규모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하는 대신 상품 기획과 소재·금형 검토, 생산공장 선정, 품질검수 등 핵심 관리 기능을 내부에서 수행한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석광학의 매출액은 2023년 173억원에서 2024년 460억원, 지난해 798억원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약 4.6배로 늘어난 규모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5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석광학은 앞으로도 아이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유지하면서 브랜드별 성장 가능성에 따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등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태석광학 관계자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아이웨어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상품기획·브랜딩 역량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증권신고서 제출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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