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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서울모빌리티쇼서 '신형911' 공개…"韓 투자 확대"

이윤화 기자I 2025.04.03 13:45:31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911 국내 최초 공개
전동화·디지털화 시대 위한 성장 로드맵 발표
"올해 적극 경영 투자, 매력적 제품 선보일 것"

[고양=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을 비롯 총 13종의 차량을 선보이며 올해 한국 시장에 대한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윤화 기자)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3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 발표자로 나서 신형 911공개와 함께 2025년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메인 무대는 성능, 디자인, 개인화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인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이 장식했다. 특히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인 ‘911 카레라 4 GTS’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ℓ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h에 이른다.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형 911은 포르쉐 스포츠카에 또 하나의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가 탑재됐다.

전통에 기반하면서도 시대를 앞서는 911은 각 세대마다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혁신적인 요소를 반영한다. 신형 911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근본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쿨링 기능을 추가했다. 전후면의 특징은 스포츠카의 폭과 높이를 강조해 도로에서 더욱 우아하면서도 눈에 띄는 당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총괄 사장이 마칸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윤화 기자)
부세 대표에 이어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요르크 케르너 사장도 무대에 올랐다.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총괄 사장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춰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요르크 케르너 사장은 “신형 마칸은 진정한 포르쉐의 본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다. 효율적인 내연기관, 고성능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견고한 딜러 파트너십을 통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역량 제고, 고객 여정 강조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와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에 이어 ‘포르쉐 센터 제주’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하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에 대한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부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최근 영등포구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착공했고 제주에도 첫 번째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 부스는 포르쉐의 핵심 가치를 담은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하는 GTS 모델, 다른 하나는 혁신적인 E-퍼포먼스를 담은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과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해, ‘904 카레라 GTS’, ‘99X 일렉트릭’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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