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폴란드에 LG채널을 개시하며 LG채널 운영 국가를 37개로 늘렸다. 출시 국가 확대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LG채널은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로, 각 국가와 지역의 취향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webOS를 탑재한 TV는 전세계 2억7000만대에 달한다.
유럽 인구 5위 국가인 폴란드는 최근 스마트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LG전자는 폴란드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중·동부 유럽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내 LG채널 서비스 국가는 현재 17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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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LG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방송, 영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현지의 문화적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LG채널 전체 채널 중 10% 이상을 스포츠 전용 채널로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 최고 인기 스포츠 채널인 ‘까제TV(CazeTV)’를 새롭게 론칭하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콘텐츠 수급을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채널 수도 1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대만에서는 현지 인기 드라마 ‘속녀양성기(俗女養成記)’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목요4초완(木曜4超玩)’, ‘하하태(哈哈台)’ 등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고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강화해 AI 기반의 콘텐츠 추천 기능 등 한층 진화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업데이트 등을 통해 LG채널은 최근 ‘2026 글로벌 OTT 어워즈(2026 Global OTT Awards)’에서 뉴테크(New Technology)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제 LG채널을 시청하는 고객의 수와 시청 시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LG채널을 시청한 월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고객의 LG채널 총 시청 시간도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확대됐다.
LG전자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조병하 부사장은 “북미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 지역까지 세계 곳곳에서 LG채널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