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올여름 전력수급 상황도 긴장감이 높았다. 7월 초·중순 이른 폭염의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13일 92.9GW까지 치솟으며 예비율이 11%대까지 낮아졌다. 이후에는 공급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수급 안정세를 유지했다. 7월 마지막 주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5.1~93.9GW를 기록했고 공급능력은 최대 107.3GW를 확보해 예비율 13% 이상을 유지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급능력을 극대화하고 설비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예비자원(석탄화력 출력 상향 등)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집중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한 데 따라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도 강화한다. 남동발전은 △인적 고장정지 예방, △전력피크 시간대 시험·정비작업 금지, △태풍·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 등을 포함한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흥·삼천포·분당·영동에코·여수·고성·강릉 등 전 사업소가 여름철 설비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최근 타 발전사에서 발생한 발전설비 고장 사례도 함께 검토하며 유사 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8월 셋째 주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전 사업소가 긴장감을 갖고 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불편 없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3시간 놀아도 5000원…'가성비 워터밤' 가보니 [목격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50142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