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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동에 사는 한정환씨(64)에 따르면 정유년 새해를 며칠 앞둔 지난달 24일 김유신 장군 묘 주위를 산책하던 중 흰색 청설모를 발견했다.
한씨는 “숲을 산책하던 중 청설모 4~5마리가 무리를 지어 있고 이 가운데 온몸이 하얀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며 “처음에는 산토끼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청설모가 맞아 가지고 있던 카메라로 엉겁결에 촬영했다”고 말했다.
다람쥣과인 청설모는 청서(靑鼠)라고 하며 털은 회색에서 갈색, 붉은색까지 다양하다. 배는 항상 흰색 털이지만 온몸이 하얀 것은 희귀한 종이다.
흰 청설모는 피부, 털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아 나타나는 돌연변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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