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공공 및 민간 산업에 다양한 실증사업들을 진행하며 한국도로공사, 화성시청 등 우수한 성공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 확보와 함께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는 생성형AI 시장이 확대될수록 엔터프라이즈(B2B) 시장에서 생성형AI를 문제없이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안전성과 품질, 정확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와이즈넛이 RAG시장에서 독보적인 이유는 바로 국내 검색 시장 1위이기 때문이다. 생성형AI가 기업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 RAG인데, 사용자의 질문에 적절한 문서를 잘 찾아와야 하는 검색 기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WISE iRAG V2’는 기존 버전 대비 △전처리 기능 강화 △벡터검색모델 정확도 향상 △하이브리드 검색 성능 강화 △사용자 중심 관리도구 고도화 등 RAG의 핵심 성능을 좌우하는 기능들을 강화했다.
지난 25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분야의 검색 사업을 해온 와이즈넛의 노하우가 반영된 하이브리드 검색 기술은 이번 V2에서 타 업체와 가장 차별이 되는 요소다.
또한, 자체 튜닝한 벡터검색 모델을 탑재하며 경쟁력을 높였는데, 이를 통해 고차원의 벡터를 활용하여 문장의 길이와 상관없이 최대 8000어절까지 앞뒤 단어들간 의미 파악이 가능해 검색 정확도를 높였다. 이는 어절 단위의 벡터검색으로 약 500어절 정도 인지가 가능한 타 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기존 ‘WISE iRAG’의 장점 중 하나였던 하이브리드 검색 성능을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카테고리 검색, 권한 처리 등 기능과 관리도구 내 RAG에 최적화된 Ops(학습데이터 관리) 기능을 탑재하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난 1년간 와이즈넛이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시장의 요구를 WISE iRAG V2에 집약하여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별, 업무별 특화된 AI에이전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 후 20여년 이상 검색 SW를 공급해 온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AI에이전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