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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 역사 영국 '헌터 부츠' 재정난으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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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3.06.21 22:54:1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70년 역사의 영국 ‘헌터’ 부츠가 재정난으로 파산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헌터 부츠는 이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헌터 부츠의 부채 규모는 1억1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헌터 부츠는 185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대표 제품 ‘헌터 웰링턴 부츠’는 영국 왕실은 물론 팝스타, 시민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매출이 20% 줄어들면서 일부 소유권 구조조정에 나섰다. 그러나 공급망과 ‘브렉시트’ 영향으로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헌터 부츠는 국내에서도 무신사,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SSG닷컴 등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헌터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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