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강세…협력사 美퍼플렉시티, 트럼프 취임식 지원·인수위 프로그램 제공

김다운 기자I 2025.01.09 13:47:21
[이데일리TV IR팀]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의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이 회사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기로 한 미국 AI 기업 퍼플렉시티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AI 프로그램 제공에 이어 취임식에도 기부한 점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일 대비 3.36%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주목받으며, 파트너십을 맺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축하 기부금을 내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아마존 창업자가 투자한 AI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는 처음으로 트럼프의 취임 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렉시티는 또한 트럼프 인수위원회에 회사의 AI프로그램도 무료 제공한 바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 퍼플렉시티와 광고, 마케팅,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AI 서비스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은 것이다.

최대 주주이자 주요 이사인 배우 이정재도 스리니바스 CEO를 만나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세 달여 간의 협의 끝에 파트너십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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