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페스타, 해외로 간다…日·美 ‘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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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3.10 10:00:42

국내 뷰티 페스타 해외 확장…글로벌 정조준
5월 일본·8월 LA 개최…K뷰티 체험 행사 진행
중소 브랜드·글로벌 팬덤 잇는 오프라인 접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올리브영이 대표 행사인 ‘올리브영 페스타’를 해외로 확대한다.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개최해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하는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해 5월 노들섬에서 개최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올해 ‘올리브영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리던 행사를 해외 거점으로 확장해 ‘월드투어’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체험형 행사다.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정보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월드투어의 첫 행사는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LA 행사에서는 다수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케이스 형태로 꾸려져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 체험과 브랜드 소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 이후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며 수많은 중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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