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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일 태릉CC에서 프로골퍼 리디아 고 등과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일 오전 11시 5분 티오프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며 “황제골프가 아니면 뭐냐”고 따졌다. 김 여사를 위해 클럽하우스가 별도로 개방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오 처장에게 대통령 배우자와 가족이 공수처 수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물었다. 오 처장이 “네”라고 답하자, 골프 레슨비를 누가 부담했는지에 따라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알선수재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처장은 “아직 (사건 고발이) 들어와 있지 않은데 들어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주 의원은 대통령 가족이 개인적으로 골프를 친 뒤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결제했다면 형사상 문제가 되는지도 물었다. 오 처장은 “가정을 섞어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의원님 지적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클럽하우스 이용과 관련한 국고 횡령 여부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이 국정감사에 부적절하다며 상영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숨어서 찍은 것 같은 영상은 국감에서 틀지 못한다”며 상영을 불허했다. 주 의원에게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주 의원은 “영상을 전체 공개하겠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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