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르완다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보라매병원이 가진 의료 경험과 기술을 르완다 병원 및 의료인력에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사무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연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 개식사 및 내빈 소개 △ 이재협 병원장과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부장관(Ministry of State for Health) 인사말씀 △ 병원 운영현황 소개 및 질의응답 △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 병원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재협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르완다 의료 인력에게 우리의 의료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협약을 통해 르완다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 르완다 시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협약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보라매병원과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가 의료 분야에서 더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안전망사업 및 서울케어와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과 같은 취약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그 결과 6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