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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준석 ‘여성신체’ 발언에 “대단히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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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5.29 14:11:22

29일 전남 광주 유세후 기자들과 만나
계파불용 당헌당규 개정에 “패배 이후 생각하며 잔머리” 비난

[광주=이데일리 조용석 기자·염정인 수습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TV토론 중 여성신체 발언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란 점에 대해서 거의 대부분 국민들이 공감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29일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전남 광주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추가적인 발언은 피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당헌당규에 계파불용 조항을 신설하는 데 대해 “선거에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계파불용 조항은 친한계(친한동훈계)를 저격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한 전 대표는 “지금 중요한 선거 앞두고 승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드릴 말씀 많이 있지만, 제가 지적한 것으로서 이 선거에 도움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에선 잔머리 굴리면서 패배 이후 생각하는 사람 있을 지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된 데 대해서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면 승리 위한 단일화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전남 광주 충장로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염정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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