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 대표인 이연주 연출과 프랑스 국립 현대미술 연구기관 르 프레누아 출신인 권하윤 작가가 두산연강예술상을 받았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제 8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공연부문 수상자인 이연주 연출과 미술부문 권하윤 작가에게 상패 및 상금을 전달했다.
이 연출은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2015년부터 1인 극단 체제인 전화벨이 울린다를 통해 ‘삼풍백화점’, ‘쉬는 시간’, ‘이반 검열’ 등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또한 사회 소수자에 시선을 돌려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만들어왔다.
권 작가는 2015년 팔레 드 도쿄 신진작가상, 지난해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촉망 받는 예술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2억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억 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항공권 및 생활비 포함),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1억 원 상당을 제공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인 2010년 제정됐다.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를 선정하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이끌어갈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를 만나 기쁘다. 올해는 두산아트센터 10주년인 만큼 더욱 뜻 깊다”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단독]대출 막히자 주식 팔아 강남집 살래…'현금부자' 싱글벙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00107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