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엔 하이난섬 면세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하자 내수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위안(약 530만원)에서 10만위안으로 확대하고, 8000위안이던 단일품목 면세 한도도 없앴다. 하이난을 방문한 중국 내국인이 본토로 돌아간 뒤에도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하이난섬 면세점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468억위안(약 8조2780억원)을 기록했다.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중국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막히자 하이난으로 몰리면서 하이난 면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국 면세점 시장에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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