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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국내 공사액은 산업설비(30조 710억원, 2.3%) 부문은 증가했지만, 비중이 가장 큰 건축(212조 1800억원, -8.0%)을 비롯해 토목(47조 1590억원, -2.0%), 조경(7조 5790억원, -2.3%) 부문은 일제히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수도권(139조원)이 전년 대비 8.0%(12조원) 줄었고, 수도권 이외 지역(158조원) 역시 4.1%(7조원) 감소했다. 해외에선 아메리카(7조 7530억원, -45.2%), 아시아(8조 8360억원, -23.5%) 등에서 크게 줄었다.
미래 일감인 건설계약액은 307조원으로 전년 대비 0.4%(1조원) 감소했다. 국내 계약액은 산업설비(20조 7100억원, -10.2%), 토목(54조 9390억원, -1.7%) 부문은 줄었지만 비중이 큰 건축(195조 8800억원, 7.1%)을 비롯해 조경(5조 4390억원, 17.0%) 부문이 증가했다. 반면 해외 계약액은 중동(15조 8530억원, -52.0%)과 유럽(5670억원, -11.7%)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건설업 기업체 수는 소폭 증가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 수는 8만 9590개로 1년 전보다 0.5%(489개) 늘어났다. 수도권이 3만 1464개, 수도권 이외 지역이 5만 8126개로 각각 0.5%, 0.6% 늘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기업의 건설공사액은 106조원으로 전년 대비 8.2%(10조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공사액 335조원 중 31.7%를 차지하는 규모다. 100대 기업의 국내 공사액은 71조원으로 전년 대비 1.0%(1조원) 줄어드는 데 그쳤으나, 해외 공사액은 35조원으로 20.1%(9조원) 급감하며 전체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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