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국내경제는 수출 및 투자 호조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앞으로 물가는 높아진 비용압력의 전이가 지속되고 수요측 압력도 점차 커지면서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기와 물가에 대한 판단도 긴축 쪽에 힘을 싣는다. 금토위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3.3%, 2.9%)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물가의 경우 올해는 8월 전망치에 부합하겠지만 내년에는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는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이 모두 8월 3%대에서 9월 2%대로 낮아졌지만, 근원물가는 통신요금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오름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다음 회의로 옮겨간다.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로 오는 11월 26일 열린다. 다음달에는 수정 경제전망과 금통위원의 조건부 금리전망을 담은 K점도표가 함께 발표된다. 인상 소수의견이 다음 회의의 인상으로 이어질지, 점도표 중간값이 8월(3.25%)보다 올라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 담아라”…30% 급락한 삼양식품, 증권가가 콕 집은 이유[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20061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