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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과 ‘웰딩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었습니다.
웰딩 AI 솔루션은 음향 방출 센서와 머신 비전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 뒤 딥 러닝 기반 AI 분석을 통해 용접 공정의 불량을 판별하는 특화 솔루션입니다.
SKT는 용접 부위의 내부 불량까지 판별 가능한 상용화 솔루션은 자사 웰딩 AI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의 골격에 해당되는 샤시와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케이스, 알루미늄 부품 용접 등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조선·중공업 영역까지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T는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