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I 서버용 MLCC 3000억원 수주에 8%대 강세[특징주]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약 3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기(009150)는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만1000원(8.25%) 오른 14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글로벌 대형기업과 2951억2000만원 규모의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급 제품은 고객사의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5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6월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약 450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 MLCC가 AI 인프라 핵심 부품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AI 부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