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또 보험과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보험료 (GWPPE) 규모는 30억 7000만 달러(약 4조 4000억원), 순이익 1억 4000만달 달러(약 2000억원)를 시현했다. 현재 미국 전역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은 ‘AM Best A-’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손해보험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본격 진입해 글로벌 성장을 위한 사업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수익성이 안정적인 글로벌 보증보험 시장 진입, 국가·보종 차원의 리스크 다변화로 수익 안정성 제고 등을 기대했다.
DB손해보험은 국내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보험시장 성장의 어려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국, 동남아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국가항공보험(VNI)과 사이공하노이보험(BSH) 지분을 인수해 베트남 10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3곳을 품으면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기현 DB손해보험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는 국내 보험사 최초의 미국 보험사 인수이며, DB손보가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는 분수령”이라며 “포테그라의 전문성과 DB손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자본력을 결합해 고객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와 국가 경제 기여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리차드 칼바흐 포테그라그룹 CEO는 “이번 DB손보와의 계약은 포테그라그룹의 여정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포테그라그룹은 DB손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선도 보험그룹으로 도약하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테그라의 재무 자문은 바클레이스와 BofA 시큐리티즈가, 법률 자문은 롭스&그레이와 시들리 오스틴이 맡았다. DB손해보험은 재무 자문을 골드만 삭스가 법률 자문을 라탐&왓킨스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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