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팔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나는 오는 5월 중순 분당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앙이라는 공감대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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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많이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늘 사랑해주고 지켜준 이분을 위해, 이제는 저도 한 가정의 아내가 되어 힘이 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 글을 보시고 축복과 축하의 기도를 해주신다면, 함께 나아갈 출발선에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될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해나는 201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7년 ‘위대한캣츠비’로 뮤지컬에 도전한 이후 내공을 쌓아왔다.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무용수 ‘루시’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