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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720선 등락

김경은 기자I 2025.01.23 14:28:24

개인 1561억원 순매수…외인·기관 1137억원, 306억원 매도
업종별 하락 우위…에코프로비엠 상승 전환
조선주 낙폭 커 4%대 하락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72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23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2포인트(0.74%) 하락한 726.8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중 최고 731.72까지 상승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56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7억원, 30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6000원(1.75%) 오른 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후장 들어 상승 전환한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00원(0.38%) 상승한 13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리카켐바이오 1.94%, 삼천당제약(000250)이 1.82%, 클래시스(214150)가 2.84%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2.07%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99%, 리노공업(058470)은 -1.14%, 휴젤(145020)은 -3.02%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전기장비(1.26%), 제약(1.23%), 자동차(1.17%)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조선과 상사는 4%대 하락하면서 주가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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