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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젠, Synx Data Labs와 손잡고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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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I 2026.04.27 13:41:57

기존 솔루션의 대체 수요 확대 속 검증된 MPP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브젠이 글로벌 데이터 솔루션 기업 Synx Data Labs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브젠은 Synx Data Labs의 전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고,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기업들의 데이터 인프라 전환을 주도한다.

최근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은 여러 벤더사의 오픈소스 사용 정책 변화로 기존 사용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벤더 종속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단순 대체를 넘어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는 변곡점에 있다. 이에 Synx Data Labs의 ‘SynxDB’는 PostgreSQL 14 기반의 대규모 병렬 처리(MPP) 데이터베이스로, 강력한 안정성과 최신 오픈소스 생태계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벡터 처리 및 ZomboDB 기반 AI·ML 최적화, 투명한 데이터 암호화(TDE), Apache Iceberg 연동을 통한 보안 강화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전환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성능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유연성으로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26년 5월 출시 예정인 ‘SynxDB Clou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력적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한 데이터 처리와 AI 워크로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오브젠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도입·전환·운영·AI 활용까지 아우르는 ‘End-to-End 전환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 인프라를 통합 재설계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데이터 저장부터 분석,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데이터와 AI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수직 통합형 데이터 사업자’로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도입을 논의 중이며, 이번 협력이 데이터 인프라와 AI 활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지금은 새로운 솔루션을 검토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로 데이터 시스템을 바꾸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라며 “데이터와 AI를 분리된 영역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삼 Synx Data Labs 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오브젠은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1000여 개사가 넘는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을 아시아 시장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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