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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고승범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 금융 문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금융교육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5억 원의 기금을 통해 향후 3년간 주니어클래스를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60개교에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사옥 투어, 핀테크 및 금융권 진로체험, 문화체험을 포함한 캠프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고승범 회장은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적응하고 핀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경제 가치관과 건강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시니어 클래스를 통해 시니어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