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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깊은 산 속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해 자란 산삼으로, 50년 이상 야생에서 대를 이어 자란 산삼을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오래된 산삼 수령이 70년에 달했다.
올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것은) 반경 5m 내에서 자라 온 4대 이상을 거친 천종산삼으로 색상이나 형태 향이나 맛 등이 매우 뛰어나다”며 “성인 세 사람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발견된 천종산삼의 감정가는 1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됐다”며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뎌온 만큼 뛰어난 약효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