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는 올해 주요 개발 프로젝트의 제품화와 eSSD 컨트롤러 포트폴리오 확대, 대만 연구개발(R&D)센터 기반 해외 매출 증가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연간 매출 실적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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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는 올해 초 약 254억원 규모의 스토리지 컨트롤러 양산 공급 계약을 확보하고 제품 생산과 공급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모바일, 가전, IoT 기기 등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로 데이터 저장과 처리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회사는 이번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와 공정 대응, 양산 지원까지 아우르는 턴키 역량을 입증하고, 개발 프로젝트가 반복적인 생산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D 컨트롤러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국내 대형 메모리 기업과 약 319억원 규모의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을 공시했으며, 지난해에도 다른 고객사와 약 300억원 규모의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eSSD 컨트롤러는 기업용 SSD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반도체다. 회사는 대형 메모리 기업과 eSSD 컨트롤러 전문기업을 고객군으로 확보하며 데이터센터향 스토리지 반도체 분야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대만 R&D센터를 중심으로 TSMC 선단공정과 CoWoS 기반 첨단 패키징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대만 법인은 설립 1년 만에 101억원 규모의 가전·IoT용 반도체 양산 공급 계약을 확보했으며, 올해 1분기 해외 매출 106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초 미국 뉴로모픽 AI 반도체 기업 브레인칩(BrainChip)과 AI 프로세서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엣지 AI와 뉴로모픽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축적된 설계, 검증, 양산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