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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준공식에 한국과 캐나다 주요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당 공장이 갖는 상징성과 전략적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의 총 면적은 423만 평방피트(약 39만㎡)이며, 이곳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다. 공장은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생산해왔다. 성장 속도가 빠른 북미 ESS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압도적인 생산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윈저시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 ‘디트로이트’와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대표적인 제조업 번영지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00년 중반 이후 북미 자동차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지역 경제가 침체됐다. 최근 윈저시는 전기차 및 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다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온타리오주 경제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이자 캐나다 전동화 전략과 미래 첨단 제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월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 100%를 인수해 단독공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출범했으며, 같은 해 11월 윈저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후 2024년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전극 및 셀 양산을 본격화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5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에 달한다. 법인은 향후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약 25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더그 포드는 “이번 넥스트스타 공장의 준공은 온타리오주의 중대한 이정표로, 수천 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 전역의 자동차 및 첨단 제조 공급망에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은 “이번 첨단 배터리 제조시설은 차세대 차량 생산을 지원하고 에너지 인프라를 강화하며, 파트너 및 동맹국이 필요로 하는 전략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단독 경영을 결정한 것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며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배터리 제조시설로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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