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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은 계란 수급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고, 이재명 정부 들어서 수입을 시작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란 수입은 윤석열 때도 했다”며 “올해 초 고병원성 조류 독감(AI)으로 산란계의 살처분이 늘면서 계란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 부족한 공급을 채우기 위해 수입하는 건 정부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미국에 집중돼 있던 계란 수입을 브라질 등으로 확대한 것뿐”이라며 “수입선 다변화는 정책 당국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일이다. 수입국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계란 수입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장바구니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며 “국민의힘은 부풀린 숫자로 불안을 키우는 일을 멈추고 민생 국감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경제성이 없는 브라질산 계란 수입 개방을 해준 게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 한 알당 1464원에 사서 143원에 국내에 팔았고 개당 1300원이 넘는 차액은 국민 세금으로 메웠다”며 “대통령 개인 친분이 아니라 오직 국익만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0일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수입 절차가 시작됐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혈세로 브라질 누군가의 배를 채워준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의 매입 가격은 178원 정도로 시중 가격이었다”며 “다만 지구 반대편으로의 장거리 항공 수송에 따른 비용 등 부대 비용이 많이 소요됐다”며 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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