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최고경영자(CEO)는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기술에 대한 집중 강화 △과잉 생산역량 축소 △투자 포트폴리오 효율화 △성과 보상 △그룹 경영구조 단순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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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작년 영업이익 89억 유로로 전년(191억 유로) 대비 53% 감소했다. 연간 판매량에서는 토요타에 이어 2위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현대차·기아에 2위를 내줬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자동차 부문에서 8~1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순현금흐름을 대폭 끌어올려, 2030년까지 영업이익 대비 순현금흐름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연간 60억 유로 이상의 순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구조조정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합의된 바에 따라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그리고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에서 5만명의 인력조정을 진행한다. 2030년까지 2만8000명 이상이 퇴직하기로 했다.
그룹은 또 개발, 구매, 생산, 판매 및 품질 보증과 같은 주요 중앙 기능들은 이미 CEO 직속으로 통합했다.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며, 성과 지향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성과에 대해 일관되게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블루메 CEO는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와 제품, 명확한 전략, 그리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이 있기에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우리 앞에는 거대한 기회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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