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전통혼례 참가 부부 3쌍 모집

이종일 기자I 2019.06.13 15:47:43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자 모집
전통혼례 의상, 메이크업 지원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통혼례에 참여할 신랑·신부 3쌍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예비부부, 노년부부의 전통혼례를 무료로 진행하고 전통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에 거주하는 노년부부, 청년 예비부부, 다문화부부이다. 접수된 사연을 심사해 3쌍의 부부를 선정한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폐백음식을 제외한 전통혼례 의상, 메이크업, 웨딩촬영을 무료 지원한다.

전통혼례는 오는 22일, 다음 달 20일, 8월24일 등 3차례 연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아트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혼례 사업으로 김포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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