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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마약한 것 같다"…아버지 신고로 덜미 잡힌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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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6.10 10:02:5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버지의 신고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0일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9일 정오께 광주 동구 황금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들이 횡설수설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A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그를 검거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0.2g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의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과거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A씨는 누범기간 중에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독 증세가 심각한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법원은 지난 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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