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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인근, 20층 규모 창업지원시설 등 복합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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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07.02 10:00:08

‘더블 역세권’ 업무·상업복합시설 건립
내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신사역 인근에 창업·중소기업지원시설을 갖춘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 신사동 503-2 일대 생기는 복합업무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강남구 신사동 503-2 일대 생기는 복합업무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신사동 503-2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신사역 인근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상지 일대는 소규모 업체가 많고 패션·디자인·미디어 관련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고려한 기능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곳을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로 업무·상업시설과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로 추진한다. 강남도심의 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역세권 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면도로변에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하고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시설을 도입한다.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일부를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시설’로 조성해 실무형 교육, 기업연계 프로그램, 창업지원 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창년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향후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 예정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신사역 일대에 역세권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시설을 통해 청년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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