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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피엠그로우는 ESS 설비의 공급과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고, 올데이올가닉은 ESS 설치 부지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비용 부담과 수익 배분 등 세부 조건은 추후 별도 본계약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올데이올가닉은 지난 9월 부지 약 800평, 건물 약 400평 규모의 김포 신공장을 준공했다. 신공장에는 자동화 원료 배합과 저온 오븐베이크 등 스마트 생산설비가 구축돼 하루 생산능력(CAPA)이 기존 대비 5배 이상인 1톤 이상으로 확대된다. 회사는 리유즈 ESS 도입을 통해 설비 증설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형 친환경 제조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인 피엠그로우는 2010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배터리 팩 생산부터 재사용에 이르는 순환경제 사업모델을 구축해왔다. 재사용 배터리 기반 ESS(R-ESS)와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잔존수명 진단 기술을 보유 중이며 2020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4년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100대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명학 올데이올가닉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