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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왓챠 제휴 서비스 제공 확대

신민준 기자I 2022.02.28 16:31:11

탑승객 대상 프리미엄 이용권 10일 제공…콘텐츠 무제한 시청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WATCHA)와 제휴를 통해 탑승 고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올해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A330-300.(사진=티웨이항공)
제휴서비스는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A330-300 기종을 도입하며 중장거리 노선 취항에 대비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기존에는 FHD 화질, 1개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베이직 이용권을 제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대 UHD 4K 화질, 4개 기기에서 동시 재생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탑승하는 승객 대상으로 왓챠 서비스를 1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예약확인 이메일, 나의 예약 조회, 항공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매달 선착순 8만 명에게 제공된다.

항공기에서 왓챠 콘텐츠를 감상하려면 탑승 전까지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미리 기기에 저장해 기내에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하면 된다. 특히 A330-300 기종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에는 테이블마다 개인용 전자기기 홀더와 충전용 USB 포트를 설치돼 있어 보다 쾌적한 감상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왓챠 이벤트 페이지 방문자 중 42%의 승객이 쿠폰을 등록하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여행 중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통해 티웨이항공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편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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