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 영덕고속도로를 운행하던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B(36)씨의 머리와 목을 주먹으로 4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손을 다친 A씨 아들을 태우고 충북 보은에서 청주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A씨가 휘두른 주먹에 머리를 맞아 상해를 입은 구급대원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이 다쳤는데 구급차가 빨리 가지 않아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