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장학재단은 국내 최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자의 성별, 출신 지역, 진학 예정 대학, 전공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시·정시 지원자 모두 제3자 추천 없이 공개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서류 심사, 최종 후보자 면접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한 학기 평점 3.0 이상을 유지하면 학업 종료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매 학기 교재비 20만원과 해당자에 한해 학업 장려비도 제공한다. 의대·약대·한의대의 경우 8학기 지원 후 심사를 거쳐 등록금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MBK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의 지원 안내 및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제출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지원서는 다음달 1월 4~13일 우편 등기 발송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면접 대상자는 내달 19일 개별 통보하고 면접은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다음달 21~23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내년 1월 26일 발표한다.
MBK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최근까지 장학생 150여 명을 배출했다. 김병주 MBK장학재단 이사장은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학생들이 사회의 리더가 돼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우리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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