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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누피" 젤라또피케, 만화 '피너츠' 컬렉션 출시

한전진 기자I 2025.01.17 20:04:05

피너츠 탄생 75주년 맞아 컬레버 제품 선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라운지웨어(주로 쉴 때 입는 품이 넉넉한 옷) 브랜드 ‘젤라또피케’가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만화 ‘피너츠’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젤라또피케 피너츠 컬렉션. 피케 점퍼(좌)와 자카드 니트 카디건(우) (사진=SE international)
젤라또피케는 올해 피너츠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피너츠는 1950년 첫 선을 보인 후 신문, 방송, 잡지 등 전세계 2000개 이상 매체에서 연재된 만화다. 문화행사와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꾸준히 언급된 작품이다.

컬렉션 메인 제품은 자카드 니트다. 스누피, 찰리, 샐리, 루시 등 만화 주요 캐릭터들을 제품 앞부분에 자카드 기법으로 표현했다. 부드럽고 포근한 베이비 모코 소재를 활용했다.

스누피의 형제 캐릭터 울라프를 등장시킨 제품도 나왔다. 스타디움 점퍼 스타일의 ‘피케 점퍼’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컷앤소’ 시리즈 제품에도 올라프가 등장한다.

젤라또피케는 피너츠의 작가 찰스 M.슐츠가 30년 이상 거주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컬렉션의 촬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컬렉션은 오프라인 스토어인 ‘젤라또피케 그랑메종 한남’과 온라인 자사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시 구매금액대별 할인쿠폰도 준다.

젤라또피케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컬렉션 제품”이라며 “스누피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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