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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 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관계 실국 등에 소방관 화재 진압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TF 즉시 구성과 외부 전문가 및 현장 소방대원 반드시 참여시킬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 △위험물 관리 현황 점검 및 미신고 위험물 관리 강화 대책 수립 △화재 진압 시 소방관 안전 수칙 점검 강화, 수칙 시행 여부 점검 △부천 공장 화재 사건 원인 및 화재 진압 과정 문제점 분석 후 대책 수립 △소방관 처우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개선안 마련 등도 지시했다.
이날 추 지사는 “소방공무원 신분은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재정부담은 여전히 지방정부에 집중돼 있다. 소방수요에 제대로 대응하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방 재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경기도는 이번 부천 화재를 계기로 위험시설의 화재 예방부터 소방관의 현장 안전과 처우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전담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이어 “부천 화재 원인과 진압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위험물 시설과 인화성·폭발성 물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찾아낼 것이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위험성을 판단하는 기준부터 소방대원의 투입과 철수, 현장지휘와 안전관리 절차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해 내일 TF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12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구성을 지시한 소나무재선충병 전담TF 활동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TF는 현재 위성사진 등 데이터분석을 통한 방제대책 마련을 위해 1차 회의와 가평군에 대한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강원도와 방제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추 지사는 “그동안 관계 부처나 공무원들의 대처가 너무 늦어서 답답한 면이 있었다. 북방하늘소가 활동을 하지 않는 지금이 재선충병 방제에 적기라고 할 수 있다”면서 “11월 중순까지 보름 이내에 조치를 하지 않으면 입산금지 조치가 내려져 본격적인 입산 활동이 불가능하다. 다른 지방에서 연구한 것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려서라도 긴급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