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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산악과 바둑에서 나왔다. 서울시 선수단은 남녀 일반부 난이도·속도·볼더링 등 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일반부 2관왕에 오른 서채현 선수는 제104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난이도와 볼더링에서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둑에서는 18세 이하부 혼성개인전에 출전한 최유태(당곡고) 선수가 서울시 선수단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16명도 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체조와 펜싱, 산악, 육상,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등 19개의 메달을 보탰다.
다관왕도 15명이 나왔다. 볼링 여자대학부 백예담(한국체대) 선수가 2인조·3인조·마스터즈에서 3관왕에 올랐고, 근대5종과 배드민턴, 볼링, 산악, 수영, 조정, 핀수영에서 14명이 2관왕을 차지했다. 다관왕은 금메달 수 기준으로 집계되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 경신도 이어졌다. 서울시 선수단은 핀수영에서 한국 신기록 2개와 한국 주니어 신기록 2개를, 사격과 수영에서는 대회 신기록 각 1개 등 총 6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각 종목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에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육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며 서울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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