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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로 11일 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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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I 2021.05.11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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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정부 대북정책 등 의견교환할 듯
안보실장 외교장관 회의 뒤이어…스가 예방도 ‘관심’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11일 일본을 방문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원장이 일본을 찾은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 만이다. 당시 박 원장은 스가 내각 출범에 따라 일본에서 스가 총리를 예방한 바 있었다.

박 원장은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함께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관련 동향과 대중국 외교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 대북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3국 정보기관장들의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3국은 안보실장회의와 외교장관회의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달 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안보실장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외교장관회의를 했다. 12일 정보기관장회의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리는 셈이다.

한편 박 원장이 스가 일본 총리를 예방할지도 주목된다. 이 경우 박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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