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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1당의 최고위 회의라면 품격과 격식을 갖춰야 한다”며 “이젠 저질스러운 언어와 인격의 폄훼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란 방조자’라고 말했고,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망신당하기 전에 꿈 깨라’고 했다”며 “전현희 최고위원은 ‘대선 스펙쌓기를 위한 졸속 협상은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매국과 같다’고 했다. 공당의 회의 발언치고는 너무 저급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아버지를 닮아가는 듯해서 씁쓸하다”며 “민주당은 막말에 품격을 잃을 게 아니라 지금 바로 한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비관세 장벽 논의와 방위비 협상 발언에 대해서도 ‘굴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당시 우리 언론인 2명이 중국에서 집단폭행을 당했을 때 말 한마디 못했던 것이야말로 굴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익을 위해 협상하는 게 굴종이라는 궤변을 누가 이해하겠나”라며 “한 권한대행은 IMF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정부의 경제수석으로서 경제위기를 극복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도 ‘나라 망한다’고 반대하던 한미 FTA도 한 권한대행 지휘 아래 이룬 협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을 향해 ‘심판이 선수로 뛰면 선거관리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사람을 왜 석 달 동안이나 탄핵해 손발을 묶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두려운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호남출신으로 국민 통합의 적임자이자 경제전문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 의원은 “한 권한대행이 이재명 대표와 선명한 대립각에 서니 불안해하는 것을 이해한다”며 “아무리 조급해도 인격적 모독은 삼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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