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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남양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상인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등 의미 있는 이야기가 나눴다.
김명남 남양주시 물골안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경상원에서 북동권역 골목상권 상인회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런 시간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길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시는 상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의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30개 이상의 점포를 하나의 경제공동체인 골목상권으로 조직화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조직화 20개소, 기본성장지원 200개소, 스마트성장지원 3개소, 협업공모(상생협약·대학협업·상인회 간 연합) 4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