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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숲으로’ 8년째 브랜드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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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6.10 10:10:40

친환경 페인트 부문 8년 연속 1위
과수 전용 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 주목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페인트 업계 1위 기업 KCC(002380)의 친환경 수성페인트가 8년 연속으로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 추위로부터 과일나무를 보호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품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의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 (사진=KCC)
KCC는 자사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CC의 대표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처럼 건강하게 숨 쉬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학교, 병원, 공장, 주거공간 등 여러 현장에서 꾸준히 사용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쌓아왔다.

올해는 제품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숲으로트리가드’가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KCC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다. 추운 겨울 과일나무가 얼어버리는 것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으로트리가드는 고반사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나무 표면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지 않도록 한다. 큰 일교차로 나무 껍질(수피)이 손상되거나 추위로 얼어 피해를 입는 것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갈라짐을 막고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며 곰팡이 발생도 억제한다. 붓이나 롤러만으로 쉽게 칠할 수 있어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숲으로 브랜드의 친환경성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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